(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등록일	2025-03-27	조회수	31
제목	(2025. 3. 26)배재학당, 이승만 동상 제막식 열어 … "제대로 된 생신 선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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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건국 대통령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나" "민주주의 중요성 일깨우는 역할 기대" "서거 60년 만에 제대로 된 생신 선물 드려" "이승만 공적 다시 상기할 수 있는 기회" ▲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앞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우남 이승만 박사 동상 제막식을 갖고 동상을 공개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이승만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탄신 150주년을 맞아 이 대통령 공적과 뜻을 기리고자 동상을 제작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가슴 벅찬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보현 배재학당 이사장은 26일 오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우남 이승만 건국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 "오늘 저희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자 위대한 독립운동가였던 우남 이승만 박사의 탄신 150주년을 맞아 서울 한복판에 그의 동상을 제막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함께하고 계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이사장은 "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동상 하나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느냐"며 "이분은 대한민국을 건국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선물했으며 공산 진영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위대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이 분은 친미도 친일도, 반비도, 반일도 아니다. 오직 국민을 위한 길을 택하신 분"이라며 "이 동상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게 하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승만 대통령 동상 설립으로 제대로 된 생신 선물을 드리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그 누구도 실행하지 못했던 이승만 동상 세우기라는 과업을 배제학당 관계자 여러분께서 마침내 이뤄냈다"며 "그간 많은 분이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제로 추진해 보기도 했으나 그 성과를 보지 못했던 중에 배제학당에서 마침내 이뤄냈다. (이승만 대통령) 서거 60년 만에야 제대로 된 생신 선물을 드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국가 정체성이 부인되는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는 이때 이승만 건국 대통령 좌상을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전면에 보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자유로이 추모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그야말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침몰할 것이냐 아니면 이승만 정신으로 재무장해 제2의 건국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심판대에 올라있다"며 "오늘 이 쾌거를 계기로 우리 자유우파가 다시 한 번 똘똘 뭉쳐 저 무도한 종북 종중 좌파를 물리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상남 배재학당 사무국장은 동장 제작 보고에서 "정작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에 대한 배재 정동 옛터에는 동상이 건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동상 기획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신 사무국장은 "서울의 중심, 서울 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좀 더 쉽게 건국 대통령에 대한 모습을 보고 그 공적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와 이병구 이화장 대표 등 유족과 한국자유총연맹 고문을 맡고 있는 이영일 전 국회의원, 손병두 전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 이영훈 이승만 학당 교장, 양준모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수지 기자 (기사 원문)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26/2025032600301.html